국내공장들과 상생의 길로 갑니다!!!

나는 구의동 디자인실과 화양동 아남전자 옆에 니트 편직 공장을 운영했던 유림니트의 니트 디자이너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생산현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자판을 두드려 본다.

제조업의 현장이자 우리 나라의 진정한 장인들이 있는 여러 종류 의류공장들의 실태 조사가 얼마나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다.

직기공장들은 그나마 낫다고본다  한국의류산업연합회도 있고 사단법인 성격의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나  서울봉제산업협회, 의류봉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활동은 회원사들만 모아 놓고 정부 정책지원사업 소개정도와 개별적인 단체 활동 유지가 전부인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서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듯 하여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니트 또한 대한니트협동조합 이나 서울시니트패션협동조합이 있고 그나마 서로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니트생산 발상지로 꼽히는 해방촌니트협동조합도 있다.

스웨터라고 불리우는 편직 니트 분야는 50대면 젊은 기술인력에  속하는 니트 가공 제조 공장들은 동대문구와 중랑구 은평구 구로구 강북구와 성남 성동구 곳곳에 존재하지만 생산 환경 또한 너무 열악하여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본다. 

공장 대표님들은 정부 지원정책이 무엇이고 어떤 것이 있는지도 모르시고 그냥 시기에 따라 있다 없다 하는 오더를 쳐내는 공장 운영에 급급하시고 직원들 급여 맞추시기가 바쁘시고 사장님과 사모님 인건비 아니면 운영이 어려우신 상태가 허다하다.

현장을 와서 어떻게 일하고 어떤 점이 힘들고 어려운지 애로점이나 개선책을 돌아보고 방향성을 찾는 공무원이나 업체 관계자들은 일반 생산 현장에서는 만나기 힘들다고 하신다.

열악한 환경에서 젊은 친구들이 함께 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다. 내 자녀들이 다녀도 괜찮은 직장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  갖춰지기가 어려운 것일까?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우리의 공장현황은 내가 중국에서 13년간 살며 보아온 공장  모습들 보다도 발전의 진도가 보이질 않는다. 중국이나 값싼 인건비의 동남아지역에 밀려 국내 편가공비는 다른 경제적지표의 물가상승율에 비해 오르지도 않았다.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그분들과 함께 일하려한다.

함께 정성으로 옷을 만들고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일을 하려한다. 옷은 부가가치가 큰 상품이다.  그 부가가치를 함께 나누어야 맞다고 본다.

남한은 의,식,주라하고 북한은 식,의,주라고 말한다고 들었다. 남한 쪽이 옷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런 우리가 이제는 fast fashion 이 아닌 slow fashion에 주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구의 자원은 유한하다.

그렇기에 우리의 쌓여있는 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고 어느 한 쪽만의 이익이 치우치지 않는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익구조의 생산, 유통,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디자이너와 편직 및 가공 공장 모두가 신뢰와 함께하는 공동체 마음이 계속적인 우리의 성장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2019년 기해년, 

그 실마리를 탄탄하고 멋진 니트 제품을 짜기 위해서 조금씩이지만 멈추지않고 꾸준히~~  한 걸음씩 풀어 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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